"문화와 예술적 정취가 넘치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걸으며 삶의 에너지를 얻고, 행복을 꽃피우시기를 바랍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22일 대한민국 봄 마중 1번지, 제주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함께 봄을 만끽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싱그러운 벚꽃의 향기와 문화적 감성으로 가득한 전농로는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길을 걷는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며 "특히 전농로 왕벚꽃 축제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서사라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심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제주교육도 우리 아이들과 교육공동체가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즐기며 소통·화합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