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
제주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2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8개 제공기관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 조사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3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사회서비스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행동발달 재활 등을 위한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118개 기관·291개 서비스유형이 있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가 미흡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조사를 통해 2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에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조사 결과에 따른 엄정한 행정처분을 할 것이므로 이용자들도 사회서비스이용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