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 운영 
2024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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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으로 살펴보는 제주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제주 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2024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 주제는 ‘문화유산으로 살펴보는 제주’이며, 상반기(4.17.~6.26.), 하반기(10.2.~11.13.) 총 9차례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매회 강연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문화유산, 대중에게 다가가다(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글과 그림으로 남긴 제주 목사의 기억, <탐라순력도>(김승익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제주의 옹기(염미경 제주대학교 교수), △추사 김정희와 세한도(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이재호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유배인이 남긴 글씨(강민경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기록 문화유산으로 본 한라산(안웅산 제주자연문화유산본부 학예연구사), △서양인이 바라본 조선시대 제주(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제주의 불교미술(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주제로 마련했다.

이 강연은 성인 2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교육/행사→성인→2024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2024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로 과거와 오늘을 잇는 문화유산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 속에 담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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