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족사랑상담소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우주로타리클럽의 후원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우주로타리클럽(회장 자명 강윤심)은 3월 7일 제주가족사랑상담소(소장 김미혜)에 40만원 상당의 위생 및 청결물품을 전달했다.

취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우한 후원물품 등 지역 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제주우주로타리클럽은 이날 선풍기, 전자렌지, 식기건조대 등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여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본 상담소를 이용하는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자명 강윤심 회장은 “'세상의 희망을'이라는 주제 아래, 위생 및 청결물품을 통해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동시에 사회적 책을 다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이번 후운 물품을 전달했다"며 "제주가족사랑상담소를 이용하는 내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윤심 회장은 "젠더폭력(가정,성,교제,디지털)으로 인해 상담소를 이용하는 피해자 및 내담자들이 위생과 청결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용자 분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고 했다.

김미혜 제주가족사랑상담소 소장은 “상담소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후원물품이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제주우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고 화답했다.

제주우주로타리클럽은 지난 해로부터 로타리재단의 각 지구에 지급되는 보조금인 지구보조금 사업비를 보다 의미있에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위생 및 청결물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가족사랑상담소는 1999년 개소한 이후 제주 지역에서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 및 가정으로의 복위를 돕는다는 설립 취지하에 20년 넘는 기간동안 제주 지역의 안전과 가정의 기능성을 회복하는데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