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서부지역 1차산업 농업현장 방문
강병삼 제주시장, 서부지역 1차산업 농업현장 방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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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상품화의 출발은 산지유통센터(APC)라며, 철저한 운영으로 고소득 품목 육성에 노력해달라”
강병삼 제주시장, 건입동 마을포제당 사라노을 음악회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6일(수) 제주시 서부지역에 위치한 1차산업 농업현장을 찾아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한경농협 채소전문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브로콜리 등 채소류 유통처리 및 시설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지역 내 농작물 생육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경농협 채소전문 APC는 ‘22년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에 건립됐으며, 브로콜리 등 채소류 개별포장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리고 한림읍 월림리에 소재한 새오름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석창포를 활용한 초콜릿, 발효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체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함께 향토산업 모색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4~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현장인 하귀농협을 방문해 감귤 전문 APC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산물 집하, 선별, 포장․저장 등 상품화와 마케팅의 출발점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효율적으로 센터를 운영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주만의 고부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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