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 3월 비만예방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서부보건소, 3월 비만예방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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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
윤점미 서부보건소 방문간호 팀장
윤점미 서부보건소장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비만 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비만율은 39.6%로 전년 35.8% 대비 3.8%p 증가하였으며 제주도 36.1%, 전국 중앙값 33.7%보다 매우 높게 조사되었다.

이번 행사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비만예방 슬로건을 통하여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3월 4일부터 <컬러푸드로 건강한 한끼 챙기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3가지 이상 다양한 색상의 야채․과일을 먹는 식사 사진 인증 ▲‘비만’ 이행시 짓기 총 두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선착순 7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모바일 걷기 앱 활용한 <3월 가볍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하루 7,000보 걷기 실천을 독려하며, 주말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제주올레코스 및 곶자왈 일대 걷기 체험을 진행하여 걷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수칙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로 물 마시기, 나트륨․당․지방 섭취 줄이기 등 지속적인 건강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비만 예방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만큼 비만을 야기하는 불건강한 생활습관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청방법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내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검색 또는 이미지 참조하여 QR코드 인증을 통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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