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육환경 개선 위한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추진
제주시, 보육환경 개선 위한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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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증·개축, 개·보수, 장비비 등 5억 4,000만 원 지원
송미영 여성가족과장
송미영 여성가족과장

제주시는 사업비 5억 4,000만 원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전했다.

사업 대상은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증·개축, 개·보수, 장비비 등 기능보강 사업에 3억 4,000만 원, 노후 CCTV 교체 사업으로 2억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개소당 증·개축비 3,000만 원, 개·보수비 2,000만 원, 장비비(CCTV 교체 사업 포함)로는 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당해연도를 포함해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사업비를 500만 원 이상 지원을 받거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월 19일까지 진행된 기능보강 지원 공모에 어린이집 83개소가 신청했으며, 3월「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개·보수, 장비 등 47개소·5억 4,900만 원, 노후 CCTV교체 사업으로 71개소·1억 7,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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