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여성 경제인 연수가 취소된 것과 관련해 지역업체가 큰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회원인 김경희씨는 2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미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 측 요구로 1개당 5만 원인 감물 염색 스카프 1200개를 제작했지만 행사는 취소됐고, 정산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협회 본회에 탄원서도 보내봤지만 답을 받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해 12월 제주로 예정했던 연수 장소를 전라남도 진도로 변경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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