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큰 호응으로 마무리
서귀포시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큰 호응으로 마무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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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 당초 18회에서 7회 연장(1.15~2.23)하여 진행
서귀포시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큰 호응으로 마무리
서귀포시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큰 호응으로 마무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이 공동주관으로 서귀포시 2024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1.15(월)부터 2.23(금)까지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하여 △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 증진 △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나눔 △ 진로상담과 인성지도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하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하였다.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그룹을 맺고 6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학습,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에게 바로 전달되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제공했고, 진로와 고충 상담은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도움을 주었다.

<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 당초 18회에서 7회 연장하여 총 25회를 2.23(금)까지 진행>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 18회를 7회 연장하여 총 25회를 2.23(금)까지 진행했다.

사회 진출을 앞둔 멘토 대학생에게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고, 멘티 중학생들은 배움과 자신감을 찾는 계기를 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로부터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나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학생들 스스로 흥미와 소질이 있는 진로를 빨리 발견하여‘미래의 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멘토 및 멘티 소감문 >

○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경험 하기가 적은 만큼 더욱 열심히 참여 하게 되었고, 주5일 수업이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알아가는 모습에 그 즐거움이 더 크게 느껴져 조금이라도 더 준비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교직에 대한 확신이 생긴 시간이었다.

(멘토 참여 대학생 1)

○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임용 준비 전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와 수업 진행만이 목적이 아닌 정서적 교감 및 관계 형성 그리고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역량을 배울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멘토 참여 대학생 2)

○ 단순히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멘토 선생님과 다양한 학습과 활동들로 지루 할 틈이 없었다.

(멘티 참여 중학생 1)

○ 나에게 부족한 학습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의 완전히 이해 할 수 있도록 복습 해주시고 알기 쉽게 풀어 주셔서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은 물론 어려운 교과 과목이라고 생각했던 과목에 흥미가 생기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고 여름방학에도 다시 참여 하고 싶다.

(멘티 참여 중학생 2)

○ 방학이라는 기간에 게을러지지 않고 꾸준하게 참여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유대감 강화에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멘티 참여 중학생 3)

○ 기초가 더 탄탄해져서 좋았고 이해도 엄청 잘되게 해주셔셔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멘티 참여 중학생 4)

○ 처음 신청 할 때는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될지, 다른반 친구와 서먹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점점 친해지고 수업도 내용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좋았다.

(멘티 참여 중학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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