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노란 유책꽃이 당신을 부르고 있다"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맑고 포근한 날씨가 유채꽃을 만발하게 피웠다.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짙은 노란색 유채꽃이 활짝 펴 도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라산 아래 펼쳐진 노란물결의 매혹, 휴애리 유채꽃 축제가 매년 11월 중순부터 4월까지 이어진다.

겨울에 만나는 이색 노란 꽃의 물결은 휴애리만의 자랑이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4000평의 유채꽃밭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부터 봄까지 한가득 피어나는 노란물결의 유채꽃은 한라산을 아름답게 배경삼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힐링은 물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휴애리에는 유채꽃축제를 비롯해 동백축제, 매화축제, 수국축제, 핑크뮬리축제 등 계절별 다양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