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능 정보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제주시, 지능 정보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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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 2,000만 원 투입해 업무처리 자동화 ‧ 모바일고지 확대 등 추진
도두동장 문정희<br>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

제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환경 조성에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우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단순·반복적 업무의 「업무처리자동화*」추가 발굴, ▲부서 간 문서 공유를 위한 「협업 문서함」, ▲「챗GTP 활용」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역량을 집중시킨다.

* 업무처리 자동화 : 주정차과태료 가상계좌 생성 자동화 등 12종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전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 업무도 기존 22개 업무에서 25개로 확대해, 시민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정기관과 시민 간 행정 전화번호로 문자 혹은 이미지를 주고받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각종 서류 제출, 생활민원 신고 접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하게 된다.

시민과 공직자 대상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인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시·공간의 제한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 시민: 주민자치위원 교육 등 14개 강좌, 공직자: 기록물 교육 등 33개 강좌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수요 맞춤형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 발굴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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