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초능력자들인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영웅로타리클럽(회장 양동수)은 지난 22일(목)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영웅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에도 지적장애가 있는 다영 아동이(가명) 언어, 음악, 미술치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도 초등학교 입학 물품 구입이 필요한 아동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리치료비를 지원받은 다영이의 어머니는 “ 중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다영이의 설레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로서 뭔가 대견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남들과 똑같이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다영이가 심리치료에 집중 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누군가가 우리 가족과 함께 다영이가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부모로서 힘이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고 소감을 밝혔다.
양동수 회장은 " 우리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리고 부모가 될 사람들로서 늘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가장 아동들에게 중요한 ‘사랑의 집 프로젝트(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후원금이 새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될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언제나 뜻을 함께 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변정근 본부장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것이 누군가에는 특별한 것이 될 때가 있다. 제주영웅로타리클럽 양동수 회장님 이하 회원들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바로 그 특별함이고,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늘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제주영웅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