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문테크놀러지, 상호협력 업무협약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문테크놀러지, 상호협력 업무협약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22 2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문테크놀러지, 상호협력 업무협약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문테크놀러지, 상호협력 업무협약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지난 1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문테크놀러지 주식회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서비스 핵심기업 성장브릿지사업 중 ‘국가 유산 데이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관광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기술개발 및 참여, 기술정보 교류 협력, 신규 교육과정 개발 및 참여,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학생들의 현장 학습기관 연계, 취·창업 정보제공 및 취업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문테크놀러지는 8년간 웹툰 제작과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서 ‘고교정점’, ‘한줄짜리 영애였을터’ 등 많은 인기 작품을 제작했고, 최근에는 웹툰 제작을 위한 AI 개발을 수행하면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문테크놀러지는 현재 본사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에 지사 설립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당사가 개발한 AI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주도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능형서비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변영철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서비스 분야에서의 선도적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문테크놀러지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의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경험 및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용 문테크놀러지 CEO는 "지능형서비스사업단과 함께 제주지역 정주를 위한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지능형서비스사업단과 제주대교와 협업을 통한 큰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및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인재 양성, 지능형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지능형서비스 산업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도민에게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차별 없는 배리어프리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며, 지역적으로 제주에는 정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배리어프리 도민 서비스 구현으로 제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