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류서룡함,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과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서애류서룡함,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과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22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12월 서애바자회를 통해 400만원 기부금 모아..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2월 7일), 장애인복지관에(2월 22일) 각각 200만원 쾌척
백준철 대령(서애류성룡함장/왼쪽)과 이용태 원사(주임원사/오른쪽)가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과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백준철 대령(서애류성룡함장/왼쪽)과 이용태 원사(주임원사/오른쪽)가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과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서애류성룡함(DDG / 7600톤수)이 자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재단과 지역사회에 기부해 화제다.

서애류성룡함장(백준철 대령)을 포함한 장병들은 기부를 목적으로 작년 12월 26일 ‘서애바자회’를 진행하여 4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수익금 중 200만원은 2월 7일(수) 조국 해양수호에 헌신하다 전사·순직한 해군 유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는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200만원은 2월 22일(목) 서애류성룡함과 자매결연단체인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전달하여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애류성룡함은 대민 소통확대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성금 기탁 및 부대초청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애바자회’ 및 기부를 추진한 손용헌 대위(진)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서애류성룡함 승조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