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예비후보, 도로 적설·결빙 실시간 확인 가능한 시스템 구축
강민숙 예비후보, 도로 적설·결빙 실시간 확인 가능한 시스템 구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1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빙 불편 해소 두 번째 정책…교통관제용 CCTV 신설
강민숙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민숙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예비후보(62)는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아라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두 번째 정책으로 ‘제설차량 통합 전진기지’ 구축에 이어 ‘교통관제용 CCTV 신설’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 자치경찰단과 협의해 아라동 지역 내 경사로와 이면도로, 학교 앞 도로 등에 교통관제용 CCTV를 신설해 겨울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아라동 내 도로의 적설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해 차량 운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교통관제용 CCTV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할 방침이다.

강 예비후보는 “겨울철 아라동 일대의 도로상황을 미리 확인하게 되면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차량사고 예방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교통 흐름 분석 등의 기존 CCTV 기능에 더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로상황과 제설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피력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