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2. 1. ~ 2. 12.)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선제적·예방적 치안, ▵공동체 치안, ▵사회적 치안약자 대상 및 민생침해 범죄 엄정대응, ▵교통안전 확보 등 주력했다.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예방진단 및 ▵주민접촉 범죄예방 홍보활동, ▵CCTV관제센터 화상순찰, ▵협력단체 합동순찰 등 실시하고▵관계성 범죄 피해군 일제 모니터링, ▵민생 침해범죄 집중단속 및 예방적 형사활동, ▵명절 전후 단계별 교통관리을 펼쳤다.
그 결과, 전년 설 연휴 대비 범죄신고 5.7% 감소하는 등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
※ 중요범죄 : 살인, 강도, 치기,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 기타범죄 : 폭력, 사기, 협박, 도박, 재물손괴, 주거침입 등
종합치안활동 기간 중 주요 활동 사례로는 (범인 검거) 2. 7. 술에 취한 상태로 시장 내 칼을 손에 들고 배회한다는 신고 접수, 순찰차가 2분 만에 출동하여 주변 수색 후 피의자를 발견, 테이져건 사용하여 제압 후 현행범 체포
(범인 검거) 2. 2. 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편의점에 들어가 냉동고 문을 손괴하고 편의점 손님에게 진열대에 있는 커터칼을 가져와 “죽여버린다”며 협박한 피의자 구속
(미담 사례) 2. 7. 거동이 불편하여 경제생활이 불가능하고 보호자가 없어 연일 끼니를 거른 채 냉방에 있던 대상자를 사비 이용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동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제주경찰청에서는 설 연휴 치안기조를 계속 유지하여 앞으로도 도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