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12일 “지역대학 지역인재 전형 확대 및 공기업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대학교 신입생 선발기준 다변화 확대는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방대학의 자유로운 선발 전형이 확대되어 지방 의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하는 비중확대 및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인재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정책 시행을 통해 지방 공공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의 정책이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인구 소멸을 막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기업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현 정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등은 신규 채용 선발예정 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018년 18%에서 매년 3% 상향해 2022년도 이후에는 30% 이상 의무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여 지역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서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고령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 다변화하고, 공기업의 지역인재 취업 여건이 지금보다 범위를 넓혀 광역화 및 권역화하여 지역에서 초ㆍ중ㆍ고교를 나온 지역인재들에게도 기회를 확대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법 및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