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루시법 반드시 통과…공공형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위성곤 “루시법 반드시 통과…공공형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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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추진…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귀포로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7일 핵심공약 정책브리핑을 통해 “국회에 현재 계류중인 ‘루시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서귀포지역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한국형 루시법은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법 중 하나로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으로 죽어가는 이 세상의 모든 루시들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일부의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핵심 법안으로 추진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또 “반려동물학교,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양지원센터, 반려동물 놀이시설 등을 갖춘 서귀포시 공공형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추진하겠다.”면서 “서귀포시와 협력해 국비 등을 확보하고 대학 등과 연계한 펫비즈니스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인력 육성과 연관산업 확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후보는 특히 “지역주민, 행정당국과 사전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권역별로 조성하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서귀포시 지역에도 반려동물 추모시설이 필요한 만큼 서귀포시와 추진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또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모으겠다.”면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귀포를 앞당겨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 공약 개요 첨부

핵심공약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서귀포시

 필요성

❍ 인간 중심의 정책에서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지역 만들기를 통한 가치 전환  

❍ 공공형 반려동물테마파크 추진 등 서귀포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조성    

 공약내용

 ❍ 공장식 번식 및 판매 금지‘루시법’ 입법 완성

 ❍ 공공형 반려동물 테마파크·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추진

 ❍ 중장기 서귀포시 반려동물 추모시설 조성

 ❍ 반려동물 동반여행 중심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 이행 방안

❍ 공장식 번식 및 판매 금지‘루시법’ 입법 완성

  - 21대 법안 발의 통과 추진/미통과시 22대 핵심정책으로 추진  

❍ 서귀포시 공공형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 2025년 관련 사업계획 2026년 예산 확보(국비 등) 2027년 착공 2028년 개관    

   - 서귀포시 협력을 통한 거점 공공형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 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지원

❍ 중장기 서귀포시 반려동물 추모시설 조성(서귀포시 협력사업으로 추진)

 재원조달 방안

 ❍ 루시법’‘동물보호법’ 법·제도 개선 사항으로 소요재원 불필요

 ❍ 반려동물 테마파크 설치 30억 규모/국비 확보·지방비 매칭)

 ❍ 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5개소 설치(개소당 1억 총 5억·지방비/서귀포시 등 협력)

 ❍ 서귀포시 반려동물 추모시설 조성(국비 확보·예산 소요액 향후 추정)

 기대효과

 ❍ 동물권 확대 등을 통한 인간 중심의 정책이 아닌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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