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13일 우도 거주 발달장애인 9가정을 방문하여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파악 및 권리구제 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발달장애인 생활실태를 점검하였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안내 및 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김재종 우도면장과 우도면 내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마련을 위한 업무논의도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지역주민 대상 성인병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제주발달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건강검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 및 이동지원을 실시하였으며 향후에도 발달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연세대 사회사업팀과 협업하여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발달센터 이은선 센터장은 “이번 방문 상담을 통해 개별화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적시에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내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을 발굴·지원하는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도, 추자도, 한경면, 구좌읍 거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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