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배드민턴 스토브리그 제주도대회가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배트민턴협회 주최, 주관으로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란 프로 야구 용어로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각 구단과 선수 간에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일로 스토브를 둘러싸고 팬들이 평을 한다는 데서 생긴 말이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의 특성상 1월, 2월은 전국의 각스포츠 선수들의 동계훈련이 집중되는 기간으로 스토브리그 제주도대회를 통하여 이 시기에 동계훈련의 성과를 비교 할 수 있어 우수한 선수발굴을 도모할 수 있고 배드민턴 전문체육의 전국대회가 전무한 제주 배드민턴의 첫 전국대회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큰 비용 없이 전국의 배드민턴 전문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 길인철 전무는 “제주의 장점을 적용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함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제주 전문선수의 실력향상 및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관광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8일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전국 12팀 100여 명의 선수들의 2024년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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