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선정
제주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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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약학대학 생약학연구실(배지영 교수)과 바이오소재개발연구지원센터 바이오소재탐색분석실(이동선 교수) 등 2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최종 선정되어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대는 지난 2020년에 화학 분야와 생명공학 분야에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을 받은 바가 있으며 3년 만에 다시 약학 분야와 바이오소재 분야 연구실에서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을 위하여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 안전환경시스템(30점), △ 활동수준(50점), △ 안전관리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제주대는 실험·실습실 안전환경기반조성사업을 통하여 연구현장의 안전장비 확충과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하여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학의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일환 총장은 “매년 다양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에서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연구환경을 구축하고, 대학의 연구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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