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전국 대학생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주대,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전국 대학생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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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환경공학과 학사과정으로 재학 중인 송승환, 이예빈, 강보영, 강재원 학생(지도교수 박민규)이 지난 최근 한화 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 ‘2023년 (사)한국환경과학회를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하는 「2023년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전국 대학생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환경공학과 학생은 ‘제주 현무암을 이용한 하수구 모델링: 현무암 스틸 그레이팅 덮개를 활용한 도시 침수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짧은 시간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형태로 강수 경향이 바뀌는 ‘도심형 침수피해’ 형태로 변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시, 배수로의 통기·수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무암 스틸 그레이팅 덮개와 오뚝이 센서를 활용하여 지역 특색 홍보효과, 쓰레기 처리, 침수 피해 방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사)한국환경과학회는 1992년부터 창립된 학회로써, 대기 환경, 물 환경, 에너지 환경, ESG 등 기후환경 과학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활발한 학회에 학사과정 학생이 참석하고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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