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3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지·산·학 성과를 모은 뉴스레터 '제대로 People'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제대로 People’ 뉴스레터 네임은 여러 가지를 함축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제 격식이나 규격대로, 제주대학교로 가는 길, 무엇보다 제주대학교 사람이란 의미를 담았다. LINC 3.0 Newsletter는 2023년 한 해 동안 제주대 LINC 3.0 사업단이 걸어온 지·산·학 협력의 과정 속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캡스톤디자인과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가 어떤 배경에서 도출되었는지와 같은 프로젝트 속 학생들의 이야기, 학생과 기업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교원들의 이야기,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솔루션을 찾고 성장해 온 기업들의 이야기 등 결과를 통해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
LINC 사업은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해 2012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2017년 2단계 LINC+에서 산학협력 분야․범위 확대 및 다양화로 이어졌고, 2022년 LINC 3.0 3단계 사업은 미래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제주대는 1단계 LINC 사업, 2단계 LINC+, 3단계 LINC 3.0 사업까지 참여하여 대학은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과 현장 적합성 높은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양성을, 가족회사는 대학과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연계를, 지자체는 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 성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강태영 제주대 LINC 3.0 사업단장은 “Newsletter는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는 가치 있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은 사업단의 새롭고 작은 실험이며, 이 작은 실험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고 그 작은 이해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