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
송재호 의원,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3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행안위원으로 국가균형발전 , 민생 , 제주 현안 등으로 탁월한 전문성 발휘
송재호 의원 , 고향사랑기부제도 개선과 정부의 제주 4.3 등 과거사 정책에 책임감 가질 것 강조
경찰과 소방 공무원의 공상 치료비 지원 확대 등 복리후생 개선 주문
송재호 의원 “오늘 수상에 만족하지 않아 ... 2024 년에도 도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송재호 의원
송재호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민주당 · 제주시갑 )이 2022년에 이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리민복상’을 다시 한번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국리민복상’은 온 ‧ 오프라인으로 1천여 명의 시민 모니터단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와 능력을 발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모니터단은 국정감사 출석과 질의 참여 등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밀하게 평가해 2023 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재호 의원은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민생부터 제주 주요 현안까지 다양한 의제에 걸쳐 전문성 있는 모습으로 활약했다.

특히 행안부의 과도한 지자체 통제 · 관리 중단을 촉구하며,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도 제시하며 뛰어난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실제로 송 의원은 행안부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e음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포털 기능을 수행하고,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모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제주 4.3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과거사 주무 부처로서 행정안전부에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촉구하였다. 송 의원은 제주 4.3 특별법 가족관계 특례 개정안을 제출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제주 4.3 보상금 지급 심의가 지체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고 보상심의분과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신속한 지급할 것과 제주 4.3 중앙위원회 분과위원회와 소위원회에 위원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중복배치를 고려하도록 제언하였다.

한편, 송재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민 안전과 민생치안을 책임지는 소방과 경찰의 현안 지적과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여 언론에 주목받았다 .

송 의원은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소방특별회계에 지방비 부담이 지역별로 국민 안전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현장 간식비가 3 천 원에 불과해 제대로 된 근무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소방청과 행안부에 대응 방안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직무 중 부상을 당할 경우 간병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등 제대로 된 공상 치료비가 지원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소방청과 경찰청,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에 개선책을 만들 것을 강하게 주문하였다.

수상에 대해 송재호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사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라며 , “오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2024 년에도 제주시갑 주민과 도민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