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제품 문윤택 "생존위한 삶 아닌 행복위한 삶 되는 복지제주 미래 만들어낼 것"
정치 신제품 문윤택 "생존위한 삶 아닌 행복위한 삶 되는 복지제주 미래 만들어낼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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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금리 2%대 우체국 서민 금융 대출 법안 마련해 먼저 제주도민이 빙색이 웃게 할 터"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예비후보

“사람 사는 제주,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 체제에 들어가며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제주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모두 위기라고 말을 하면서도 위기 극복에 대한 대안은 똑 부러진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두루뭉술 듣기 좋은 허황된 말들의 잔치이다. 해결책을 찾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정권과 대기업의 탐욕, 불공정은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을 자책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아무 죄 없는 친구와 이웃들을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다.양극화 위기, 불평등 위기, 기후 위기 등 대전환시대의 복합 위기들을 총체적으로 해결해 내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에는 제 2공항 문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 같은 산적한 현안들이 있다.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검증을 거쳐 도출된 대안을 도민에게 내놓고 도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며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면, 정치인이 바뀌지 않는다면 절박한 서민들의 눈물, 분노, 갈등은 그저 ‘민원’이나 ‘불평 불만‘으로 치부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제주시 갑)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문윤택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제주는 심각한 위기상황 입니다.

더 큰 문제는 모두 위기라고 말을 하면서도

위기 극복에 대한 대안은 똑 부러진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왜냐? 해결책을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루뭉술 듣기 좋은 허황된 말들의 잔치입니다.

해결책을 찾으려면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부를 해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는 정치인은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세금 도둑일 뿐입니다.

한 달에 수 십 만원 밖에 벌지 못해 아르바이트 임금도 챙겨주지 못하는

편의점 사장님은 우리 친구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윤석열 검찰 정권과 대기업의 탐욕, 불공정은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을 자책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아무 죄 없는 친구와 이웃들을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양극화 위기, 불평등 위기, 기후 위기 등

대전환시대의 복합 위기들을 총체적으로 해결해 내는 대안이 필요합니다.

또 제주에는 제 2공항 문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 같은

산적한 현안들이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검증을 거쳐 도출된 대안을 도민에게 내놓고

도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노형동에서부터

10개 동 4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제가 느끼고 깨달은 것은 하나입니다.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면, 정치인이 바뀌지 않는다면

절박한 서민들의 눈물, 분노, 갈등은

그저 ‘민원’이나 ‘불평 불만‘으로 치부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정쟁이 아니라 희망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정치를 바꾸지 않고 우리의 삶이 바뀌는 것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낡은 정치를 그대로 따라가며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정치, 지금까지의 정치인에게 하고 싶은 욕은 제가 다 먹겠습니다.

더 고민하고, 공부하겠습니다. 하나씩 바꿔 가겠습니다.

오늘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이 자리에서 도민 여러분들께 호소하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정치에 대한 권력의지만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라는 새로운 전환을 말하려 함입니다.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 독재정권의 심판을 위해서는

먼저 근본적인 정치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출마는 문윤택 개인이 아닌

새 정치를 원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정치세력의 도전입니다.

더 할 수 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 경험과 경륜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낡은 정치의 무기력한 경험이 아닙니다.

이미 그 경험은 지겹게 했습니다.

패거리 정치, 혐오의 정치, 서로 끌어 내리는 정치는 이제 걷어치워야 합니다.

저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새로운 서민정치의 시대를 열어 내겠습니다.

2024년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들, 갈아치워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전기료와 난방비 폭탄으로 팍팍해진 살림살이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똑같은 이름들, 똑같은 공약들만 난무하는 그런 선거를

바꿔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들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

정치가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들이 실감할 수 있는

서민중심의 진보 정치 시대의 새 장을 열어 내겠습니다.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이번 총선은 너무도 중요한 선거입니다.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예비후보

먼저 우리 아들, 딸, 후배들을 바라봅시다.

이 아이들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후보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이제까지 구태정치가 대변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저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대변해 내겠습니다.

우리 서민들 대다수가 처한 현실은 다음 세대가 맞이할 미래입니다.

그래서 이제 바꿔야 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오늘 우리의 선택은 미래를 향한 선택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혁신이고 제주의 미래입니다.

다시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실수와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도록

전염병처럼 퍼진 냉소와 패배주의를 걷어내야 혁신할 수 있습니다.

혁신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이제 새로운 가치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는 바로 서민입니다. 그것이 기본입니다.

싸움은 하는데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지, 누구를 위한 싸움인지가 없습니다.

이것이 도민 여러분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니 모든 것이

다 정쟁으로만 비춰지는 것입니다.

저 정치 신제품 문윤택에 대한 선택은 서민중심시대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이 나날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서민 중심 지역경제 시대를 열어 내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낡은 정치 세력들이 서민 지원이라는 정책들을 쏟아 냅니다.

하지만 그것은 관점부터 잘못된 오만한 정치입니다.

그것은 지원이 아니고 투자입니다.

관점부터 잘못된 기성 정치인들의 태도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정치에 대한 혐오를 키워 왔습니다.

서민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서민 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납니다.

금리 2%대 우체국 금융 대출 법안 마련할 터

사회안전망 점검과 예방·강화 기회로도 역할

서민 경제 활성화 정책이 필요합니다.

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금융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국회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서민금융 대출 법률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금 시중 은행들은 대출 마진 이익이라는 단물에만 취해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정부가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들에게

연 4%를 초과하는 금리를 환급해준다고 하지만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공하는 사탕발림이라는 사실에

누구나 씁쓸함을 느낍니다.

시중은행들에게서 찾아보기 어려운 공공 금융의 역할을

‘우체국 금융 대출에 관한 법률’을 발의해 실현하고자 합니다.

우체국도 여느 금융사처럼 예금, 적금, 보험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대출 업무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체국이 속해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관으로

얼마든지 법률 등으로 공공성을 강제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금융 부문을 공익적 대출 채널로 사용한다면

임대료·인건비·원자재 상승 등으로 인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과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숨골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사채 등 고금리 대출 이용 평균 액수는 850만 원입니다.

여기에 조금 더 보태 소상공인 서민에게 1천만 원을 금리 2%,

즉 월 17,000원의 이자로 조건 없이 대출해주는 법률을 만들어

최소한의 숨통이라도 열어야 하겠습니다.

제주의 인구는 69만 명으로

서울 25개 구 중 하나인 송파구,

1개 구의 인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대출 시범지구로 선정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입니다.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법안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발 우체국 금융 대출이

전국의 서민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서민 경제 활성화는 우리가 정치에 대해 기대하는 최소한의 이유입니다.

서민 경제가 돌아야 소비가 이뤄지고 소비가 이뤄져야 투자가 가능합니다.

동맥경화된 대한민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 역시

근본적으로 보면 서민 경제 활성화에 달려 있습니다.

우체국 금융 대출을 통해

제주경제!

서민경제!

한국경제!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또한 서민금융 대출 정책은 사회안전망 점검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자를 못 내거나 기초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최소한의 사회 안정망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사회 안정망 강화는 복지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역할인데도 불구하고

한 개인이, 송파 세모녀 자살처럼 한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에야

사회적 관심을 의식하며 잠시 복지 정책을 운운하는 시늉을 하다 마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반복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정치와 싸워야 합니다.

오늘의 불평등하고 폭력적인 체제가 요구하는

너무나 뻔뻔한 미래를 우리 아들 딸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오늘과 결코 다르지 않을 삶을 살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우리의 결정되어 있는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

사즉생 이순신 장군의 결기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맞서 싸우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민을 뒷배로 두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정치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이 뒷배로 여기고 일을 시키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먼저 과거의 정치를 심판해야 합니다.

도민에 대한 바른 정치 태도와 강하고 건강한 선함을 가진 정치인이 이긴다는

정치개혁의 첫 발을 디딥니다.

생존을 위한 삶이 아닌 행복을 위한 삶이 되는

복지 제주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러분의 채찍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절실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윤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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