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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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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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맛있는 바나나를 제주에서 재배할 수 있을까?
한-필리핀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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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지난 21-22일 양일에 걸쳐 제주 스마트팜 DX(디지털 전환)를 위한 필리핀 연구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oT와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가인 필리핀 일로일로 대학(Northern Iloilo univ)의 바비 교수(Bobby D. Gerardo), 웨스트비사야스주립대학(West Visayas state univ)의 마 베쓰 교수(Ma Beth), 조엘 교수(Joel D. Castro)를 초청하여 바나나, 두리안 등 다양한 열대작물 재배를 위한 데이터와 지식기반 영농기술 DX 및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열대작물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과 지능형서비스 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연구개발과제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고, 제주 환경에 적합한 지능형서비스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 스마트팜 DX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세미나와 더불어 지능형서비스 사업단과 필리핀 대학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연구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변영철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 및 협약을 시작으로 현지 스마트팜 스타트업, 벤처 기업과 연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기획, 데이터 기반 제주 열대작물 영농, 지능형서비스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능형서비스를 통한 DX 방안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IT 기술을 이용하여 제주 지역산업의 고부가치화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미래 신산업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창출 및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필리핀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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