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제주시, 노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2.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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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요양시설 등 107개소 대상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점검
기초생활보장과장 문부자<br>
문부자 노인복지과장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양로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총 107개소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감염병관리대책 등이다

점검 방식은 각 시설장의 감독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11.20~1.19)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현장점검(12.20~1.19)을 실시한다.

또한 20년 이상 노후되거나 50인 이상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복지부, 지자체, 전문가(시설, 전기, 가스, 소방)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12.20~1.19)을 진행하며, 노인복지시설은 빈대 예방점검도 병행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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