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벨팜, 유튜버 김쫀떡 구독자들과 함께 ‘프롬한라스틱’ 마라도 고양이를 위한 따뜻한 기부
벨아벨팜, 유튜버 김쫀떡 구독자들과 함께 ‘프롬한라스틱’ 마라도 고양이를 위한 따뜻한 기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1.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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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에서 반출된 길고양이들 쉼터에 프롬한라스틱 기부
유튜버 ‘김쫀떡’구독자들과 함께 겨울을 맞이해 나눔진행  
‘프롬한라스틱’ 마라도 고양이를 위한 따뜻한 기부
‘프롬한라스틱’ 마라도 고양이를 위한 따뜻한 기부

한라산 약초인 ‘조릿대’를 사용하는 펫 바이오기업 벨아벨팜(주)(대표이사 문현아)이 자사 펫푸드 제품인 ‘프롬한라스틱’ 4종을 마라도 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벨아벨은 제주어로 “다양하다”라는 뜻으로 청정제주의 다양한 원료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벤처기업이다.

‘프롬한라’ 제품을 개발한 벨아벨팜(주)은 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제주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활용하며 펫푸드 중 최초로 제주산 딱새우 순살, 광어 순살 등을 사용하며 특색있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나 한라산 ‘조릿대’를 활용한 최초의 펫 기업으로 한라산 약초를 사용해 최근 해외 수출까지 진행해 화제가 된 스타트업이다.

최근 유튜버 김쫀떡 구독자들과 함께 마라도에서 강제로 반출되어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들을 위해 자사제품인 ‘프롬한라스틱’4종을 기부했다. 현재 쉼터가 위치한 세계자연유산본부의 경우 전기를 사용할 수 없어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견뎌야 하는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에 주목해 보다 마라도 길고양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영양제가 배합된 제품인 ‘프롬한라스틱’을 기부하게 되었으며 유튜버 김쫀떡 채널의 운영자와 함께 봉사도 병행했다.

벨아벨팜(주) 문현아 대표는 “추운 겨울 언제까지 중산간의 쉼터에서 마라도 길고양이들이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며, “프롬한라는 세텍에서 열리는 2023 궁디팡팡 캣페스타 박람회 수익금의 일부 역시 마라도 길고양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롬한라’ 제품을 개발한 벨아벨팜(주)는 사회적기업으로 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소규모 쉼터나 봉사자 등을 통해 유기동물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왔다. 유기동물을 구조하다가 탄생한 기업으로 마라도 길고양이를 비롯한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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