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아 작가,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전시 '빛을 심다 Sowing Light'
김유리아 작가,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전시 '빛을 심다 Sowing Light'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1.24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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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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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정동 5093-3’

방치되어 온 귀퉁이 땅 위, 다차원적 울림을 주는 유리 조각들이 놓여있다.
쓰임을 다한 것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일상의 모습을 투영하는 도구로 새롭게 쓰인다.
가던 발길을 잠시 멈추면, 우리 곁에 머무는 빛의 다양한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으로 김유리아 작가의 2023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전시 '빛을 심다 Sowing Light'를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전시 종료 이후에도 자연 해체 될 때까지 관람 가능) 서귀포시 강정동 5093-3 (올레 7코스 월평포구 길목 야외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방치된 땅 위에 폐기된 유리 조각과 자연물을 재조합해 야외 공간에 설치한 생태예술 전시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에서 건축가로 활동하다 현재는 고향 제주에서 건축 및 생태예술 작업을 통해 사람과 환경에 대해 탐구한다. 작년에는 영등포문화재단 주최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림천 생태극장의 공모작으로 선정되어 서울 도림천에서 야외 전시를 진행했다.

2023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전시
전시명: 빛을 심다 Sowing Light
전시요약: 방치된 땅 위에 폐기된 유리 조각과 자연물을 재조합해 야외 공간에 설치한 생태예술 전시
작가명: 김유리아
전시장소: 서귀포시 강정동 5093-3 (올레 7코스 월평포구 길목 야외 공간)
기간: 2023.11.11(토) - 11.24(금) (* 전시 종료 이후에도 자연 해체 될 때까지 관람 가능)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 전시 현장 사진 및 영상은 추후 작가의 SNS(www.instagram.com/yumu.earth)에 게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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