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등대는 몇 개나 될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된 등대 사랑.
어둠의 구세주인 등대를 보면서 뱃사람들은 희망을 갖고 불빛을 향해 전진한다. 등대는 희망이다. 그러한 등대를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21회 김남규 개인전 ‘등대, 시간의 흐름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등대는 계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그 자리에 서서 드넓은 바다와 뱃길을 밝혀준다"며 "생명의 빛으로 인간의 삶의 애환을 담고 사람과 공존하는 영원히 지켜야 할 유산이라는 생각에 등대를 담게 됐다"고 토로했다
아름다운 제주바다와 등대 이야기
등대는 외로움과 자존심의 표상이자 그 자체로 멋진 풍경이 되어 주기도 한다
김 작가는 어떤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을 내며 위풍당당한 등대, 다양한 시선으로 제주바다와 함께 등대를 담았다고 전했다
특히, 김 작가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2021년에는 제주를 빛낸 예술인상, 대한민국 예술 문화대상 수상,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제주 등대를 주제로 기획했지만 김작가는 다양한 등대를 찾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김남규 작가는 ▲(사)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 이사장▲(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운영자문위원▲(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작품 심사위원▲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 초대작가▲(사)영남미술대전 초대작가(사진부문)심사위원▲무등미술대전 운영위원(사진부문)심사위원▲한국사진작가협회 제2기 모델촬영 지도위원▲제주기독사진가협회 지도위원▲제주녹색사진연구회 지도고문▲LIFE CARD (아시아사진작가연합)회원이다.
수상경력으로는 ▲▲2021. 제주를 빛낸 예술인상 수상▲2021.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 초대작가상 수상▲2021.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2018.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대상 수상▲ 2010. 환경영상포럼우수논문상 수상(버섯의생로병사와 인터벌촬영)▲2007. 대한민국환경영화제 환경부장관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