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다름의 시각-육인전
[전시]다름의 시각-육인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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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빌레서
다름의 시각-육인전
다름의 시각-육인전

예술세계가 다른 육인의 작가들이 모였다.

갤러리 빌레(관장 허영미, 제주시 연대마을길 40)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육인전은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작품들을 무수히 작업을 하고 있는 훌륭한 작가들이다.

특히, 道와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내려와 작품들을 직접 디피하고, 작가들과의 교류와 향후 미술세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기존과 다른 차별적 전시이다.

육인의 작품속 미술세계로 들어가 보자.

▲김경숙 작가 - 서정적 일상성을 통해 동시대의 사물을 바라보며 영감을 얻고 있다.

▲백현진 작가 - 내면과 외부세계 사이를 공간화하여 흔들리는 자신을 확장시킬수 있는 힘에 대해 사유해 보고자 한다.

▲김숙경 작가 - 혼란의 경계에 서서 마음의 소리에 집중한다.

▲김영희 작가 - 유리병은 나의 회화적 '메타포(metaphor)'이다. 풍경과 사물 간의 모호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며 또 다른 풍경을 제시하고 있다.

▲김현아 작가 - Time of coexistence 구상과 비구상의 조화, 균형과 견제속에서 공존하는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허명미 작가 - 원래의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지닌 환원주의를 담아 일상의 세계를 추상적으로 표현한다. 생성과 소멸의 반복적 행위는 외부세계(타자)를 자극하여 작가와 교감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에 전시를 기획한 허영미 갤러리빌레 관장은 "관람객은 다른 시각으로 작품들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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