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블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가 될 것”
패러블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가 될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1.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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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크리에이터 중심의 운영
회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규모 있는 이벤트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할 것
크리에이터 육성·오리지널 IP 개발·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성장 목표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이하 패러블)는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기업 중 한 곳으로, 트위치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26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과 전속계약을 맺고 있다.

김영비 대표는 "패러블은 초기부터 '채널(Channel)'이 아닌 '창작자(Creator)' 중심의 회사로 운영해 왔고 앞으로도 창작자 중심의 회사가 될 것이다. 그래서 패러블은 멀티 채널 네트워크가 아닌 멀티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이다"라고 설명하였다.

패러블은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수익화를 매니지먼트하고 있으며, 광고 영업, 법률 자문 지원 등 다양한 영역을 서포트하여 크리에이터가 온전히 영상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자체적인 콘텐츠 프로덕션 및 라이브 제작 인력을 통해 회사의 도움이 필요한 대규모의 콘텐츠 제작 또한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무신사 테라스’에서 진행한 구독자 100만 크리에이터 ‘조매력’의 ‘싱크룸 인 테라스’ 팝업의 라이브 지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패러블 소속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패러블 랜파티’를 개최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하이라이트를 모아놓은 ‘클립라이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패러블은 “최근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이 크게 증가하였다”라고 밝히며, 이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소녀리버스’ 제작 참여를 시작으로, 김장훈의 부캐 ‘숲튽훈’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9월 2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 ‘이세계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계 오프라인 뮤직 페스티벌으로, 2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버추얼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영비 대표는 “크리에이터 육성 · 다양한 IP 개발 ·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를 목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2023년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융복합 기업 성장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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