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국어문화원, 제17회 전도 외국인 말하기 대회 개최
제주대 국어문화원, 제17회 전도 외국인 말하기 대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0.1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 국어문화원, 제17회 전도 외국인 말하기 대회 개최
제주대 국어문화원, 제17회 전도 외국인 말하기 대회 개최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7일 인문대학 2호관에서 ‘제17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한글날 기념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일반부 15명과 대학부 9명 등 9개국에서 총 24명이며, 그 외 참가자의 가족과 지인 등 50여 명이 행사장에 함께했다.

대회 결과 인도네시아 출신 파툰니사 소푸라 아기스다 씨가 대상을, 중국 출신의 이우흔 씨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기스다 씨는 제주대 한국어교육 협동과정 소속으로 ‘나는 내가 선택한 길을 살겠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신념을 잘 정리해서 발표했다.

그 외 일반부와 학생부의 수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상: 파툰니사 소푸라 아기스다(인도네시아)
인기상: 이우흔(중국)
일반부 = △ 금상: 전설교 △ 은상: 미로림 △ 동상: 조설, 도림보예브 샤히조디
학생부 = △ 대상: 바툴가 간줄 △ 은상: 이우흔 △ 동상: 산죠 리에, 무맹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