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0.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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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학교 문화예술동아리 ‘옴팡진밴드’, ‘효례합창단’,‘담팔수(난타반)’ 공연 진수 선봬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제주 유일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은 탐라문화제에 매해 참가하고 있는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가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장을 사로잡았다.

그 주인공들은 효돈중학교 문화예술동아리‘옴팡진밴드’, ‘효례합창단’,‘담팔수(난타반)’이다.

올해 탐라문화제 청소년예능페스티벌에서 ‘옴팡진밴드’는 뛰어난 연주실력과 감미로운 보컬의 조화로 공연장을 사로잡아 최고의 공연팀에게 주어지는 탐라상을 수상했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효례합창단은 일출상을 수상했다.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효돈중학교의 ‘옴팡진밴드’와 ‘효례합창단’은 매해 탐라문화제에 참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올해에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효돈중학교의 담팔수(난타반)는 학생문화축제에 참가하여 대북소리와 함께 웅장하고 절제된 동작으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효돈중학교 송미혜 교장은 “이러한 성장의 바탕에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해주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함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효돈중학교는 전교생이 135명인 작은 학교의 문화예술 꿈나무들은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아껴가며 꾸준히 연습하고 있으며, 게릴라콘서트, 하계음악캠프, 국악캠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공연 등에 함께하면서 효돈중학교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동아리로 성장하고 있다.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효돈중, 제62회 탐라문화제 '공연의 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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