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절취한 차량을 이용 무면허로 10km 이상 도심지를 누비다 경찰관의 정지명령에도 수km 계속 도주하는 피의자를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 검거 일시장소 : 23. 9. 30. 22:10경, 제주항 제10부두 앞
□ 피 의 자 : ①AOO(남, 10대) ②BOO(남, 10대)
□ 피 해 자 : COO(여, 60대)
□ 범죄사실
피의자들은 9. 30. 13:30경 제주시 노형동 소재 OO아파트에 주차된 피해자 소유 차량을 공동으로 절취, 그날 21:50경까지 제주시 화북동, 건입동 등 약 10km 이상 구간을 무면허로 운전한 것임
□ 검거경위
◦ (신고경위) 20:18경 “OO앞 차량 도난당했다 / 고등학생풍 3명 등” 내용의 112신고 접수 및 절취차량 전도수배
◦ (발견상황) 삼양지구대 순20호가 화북동에서 운행중인 절취차량 발견 후 추격, 긴급배치 중이던 중앙지구대 순11호가 함께 추격 실시
◦ (검거상황) 순찰차 경광등·싸이렌 취명 외 수차례 정지명령을 무시하면서 시속 100km 이상 고속으로 도주하는 것을 끈질기게 추격, 제주항 제10부두 막다른 길에서 순찰차를 피해 도주하다 부두 철조망과 화단 연석을 들이받아 차량 정지, 피의자 긴급대피 실시 및 119공동대응 응급처치 실시 후 무면허운전 및 방조 혐의 현행범체포
유공경찰관: 중앙 4팀 경위 오정민, 순경 강근혁(주공), 삼양 경위 변윤철, 경사 오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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