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공지능과 채팅하기’ 교육 진행
제주대, ‘인공지능과 채팅하기’ 교육 진행
  • 김효 기자
  • 승인 2019.05.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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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지난 11~12일 대학 정보통신원에서 ‘[AI아카데미] 챗봇 기초 교육-인공지능과 채팅하기(이하 챗봇 교육)’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챗봇 교육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누구나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 및 이해를 목표로 자연어처리를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챗봇을 만들어보는 교육이다.

이 과정은 교육을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와 기업기술을 향상 시켜 일자리의 고급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제주 ICT기반 스마트 관광 산업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이하 스마트관광 지원사업)의 일부이다.

‘스마트관광 지원사업’은 챗봇 기초 교육, 안드로이드 초급 교육 과정(5월 24일~6월 2일/모집 중), 영상편집 중급 과장(6월 예정), Unity 개발과정(8월 예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첫 번째로 챗봇 기초교육 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제주대 재학생 및 제주 도민이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실습을 통해 직접 간단한 챗봇을 제작해보는 경험이 기억에 남으며, 중급 과정도 개설되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 교육과정이 재학생,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 및 재직자들에게 취업과 기술향상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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