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최근 청소년들의 다크웹 및 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거나 투약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전국 10대 사범 현황> ’22년 294건 ’23년 8월 659건, 124% 급증
<제주 10대 사범 현황> 22년 2건 23년 8월 7건, 250% 급증

제주경찰청에서 제주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 마약 위험성 인식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청소년 마약 근절 全 국민 온라인 이벤트 ‘안전네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① 제주경찰청에서 개설한 홈페이지(www.safe4cut.com)로 접속 → ② 안전 네컷 사진(지정 포즈샷 2장, 자유 사진 2장) 촬영 업로드 → ③ 나의 한줄 다짐 작성, 게시글을 업로드 하면 되며 제주경찰청 별도 개설 홈페이지를 통해 마약 상담 및 신고와 예방 교육자료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 종료 후 업로드 된 참여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초․중․고등학교 학생 우수작 6편은 제주경찰청장․제주도교육감 상장과 부상(최고 4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학생과 일반인을 포함한 특별상 20편을 추가로 선정하여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상품은 홈페이지(www.safe4cut.com) 참조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교육청 공동주관 청소년 마약근절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마약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이 땅에서 마약을 뿌리뽑을 수 있도록 제주경찰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