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요"...우리 동네 건강 사랑방, 밤에도 황토 어싱광장 '북적'
"너무 좋아요"...우리 동네 건강 사랑방, 밤에도 황토 어싱광장 '북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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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어싱광장에서 운동하는 서귀포시민
밤늦게까지 어싱광장에서 운동하는 서귀포시민

맨발 걷기(어싱, earthing)를 하며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입으로 퍼져 눈길을 끌고 있는 서귀포시 숨골공원에 조성된 어싱광장.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의 활동량이 감소하고 사람들 만나기가 부담스러워 걱정이 많은 시민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어싱광장에서 맨발로 걷는 많은 사람들이 흙을 밟으며 걷기 운동을 하는 동안 발바닥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지압 효과로 혈관 건강도 좋아지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는다.

600평 정도되는 공간에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건강 놀이터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녁 늦게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

이제 어싱광장은 밤에도 운동하기에 아주 편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야간에 운동할 수 있는 또다른 명소가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어싱광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밤늦게까지 어싱광장에서 운동하는 서귀포시민
밤늦게까지 어싱광장에서 운동하는 서귀포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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