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2023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개최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2023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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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서 공연
2023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포스터
2023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포스터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가 오는 9월 15일, 2023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공연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지원 축제로 진행되는 2023 제주-대구 교류음악회는 2024년 프로젝트로 계획중인 오페라의 메카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있는 대구음악협회와 2002년에 자매의 연을 맺어 해마다 대구와 제주의 음악인들이 서로 한자리에 만나서 상호 간에 즐거운 음악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지난 7월 창작오페라 ‘홍윤애’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깊어가는 가을에 수놓을 [연],[신아리랑],[뱃노래],[그리운마음],[산아],[진달래꽃],[잔향] 등 한국가곡을 선보이며 이외에 2대의 피아노 8손을 위한 ‘파우스트’의 왈츠, 위풍당당 행진곡,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제주 판타지’ 중 ‘억새꽃’, 아브레도, 영화 ‘시네마천국’ 모음곡, 미스티 등 다양한 곡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출연진은 ▲ 피아노 앙상블 (강스텔라,안혜정,김수현,김원영), ▲ 소프라노 박민정.배진형, ▲ 테너 최호업, ▲ 바리톤 김훈,구본광, ▲ 색소폰 이상직, ▲ 앙상블 퍼플이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퍼플은 제주를 중심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타악기연주자와 플루트 연주자가 함께 콜라보로 연주하는 전문 연주팀이다.

오능희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은 “앞으로도 대구와 제주가 자매의 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음악적 소통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제주-대구 교류음악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방성택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장은 “대구·제주 예술인들이 문화와 예술의 창작 주체, 향유자로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대구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에서 음악적 소통을 통해 여러분께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곡의 밤에 초대합니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
문의 : 010-4102-0278
문의 : 이메일 jeju_mus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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