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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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살아있다! ‘원당봉’ 노익장 과시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에서 제주마경주 전면시행 원년을 맞아 시행되는 대상·특별경주 중 여름의 끝자락에 열린 제29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 핸디캡, 8000만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영예로운 주인공은 12조 이태용 조교사의 ‘원당봉’과 박성광 기수 노익장을 과시하며 파죽지세 5전 5승의 ‘유성질주’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렛츠런파크 제주의 마지막 경주인 제7경주로 제주마 8두가 한라일보배 우승 트로피를 두고 승부를 펼쳤다. 초반에는 만년2인자인 ‘미래황제’와 신성 ‘유성질주’가 선두로 나서면서 경주가 펼쳐졌다.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그러나 결승선 직선주로로 접어들면서 판세를 뒤집는 대역전이 발생했다. 중위권을 유지하던 ‘원당봉’은 주로 안쪽에서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다 결승선 300미터를 남겨놓고 전광석화처럼 1위를 치고나와 선두를 이끌던 ‘유성질주’와 ‘미래황제’를 놀라게 했다.

100미터를 남겨두고는 ‘유성질주’가 사력을 다해 역전을 노렸으나 0.5마신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유성질주’가 출발이 늦었던 것이 안득수 기수에게 더욱 아쉬움으로 작용했다.

- 오는 가을, 제주마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에게 다가갈 예정..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자들이 응원해주신 경마고객에게 우승의 기운을 품은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네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오는 가을에 제18회 제주마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경마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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