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28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국내 말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독보적인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 보유한 LS엠트론과의 업무협약으로 시너지 효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25일 LS엠트론(트랙터사업본부장 이상민)과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왔다.

이는 대한민국 말산업분야 특히 목장 초지관리에 필수적 농기구인 트랙터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이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마치 사람이 작업하는 것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조천읍 교래리 일대에 약 65만평에 달하는 말산업 메카인 목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물병원, 마사시설 외에 야외와 실내주로, 경사를 이용한 언덕주로, 말 수영장과 대규모 초지 등을 도내 민간 말산업 관계자에게 개방하여 우수한 경주마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 말산업에도 전통적인 노동집약 방식을 대신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을 통해 말산업 현장의 일대 혁신 기대...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 개발사인 LS엠트론은 국내 트랙터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자율수행 LEVEL2 단계(부분 자동화) 상용화를 이룬 업체로 정부의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에 따른 스마트농업 기계화 비전에 호응하여 LEVEL 4단계(완전 자율주행)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광활한 초지와 훈련용 주로 등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테스트 베드인 셈이다. 대규모 방목초지에 비료주기, 돌 제거, 풀 깍기와 목초 씨뿌리기 등의 기본적인 초지관리와 더불어 우천과 폭설에도 원활한 훈련을 위한 24시간 경주로 관리에도 적용될 수 있어 고령화와 노동집약의 국내 165개소 더러브렛 경주마 생산농가와 제주도내 200여 제주마농가 등의 말산업 현장에서의 일대 혁신이 기대된다.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주마 생산에 한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는 기회 될 것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자율주행트랙터가 개발되면 야외 넓은 초지에서 길이가 짧은 풀 위를 뛰어다니기 좋아하고, 생초 섭취를 즐기는 말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강하고 우수한 경주마 생산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LS엠트론(트랙터사업본부장 이상민)은 “한국마사회와 더불어 대한민국 말산업과 나아가 농업 분야에서 첨단화를 선도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장이 돌아왔다! 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파죽지세의 ‘유성질주’ 꺾고 대상경주 우승 차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LS엠트론,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