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뮤직인제주, 실험음악 공연 뉴뮤직인제주#7 개최
뉴뮤직인제주, 실험음악 공연 뉴뮤직인제주#7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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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김민아

뉴뮤직인제주(대표 이유리)가 오는 9월 2일(토요일) 저녁 6시에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뉴뮤직인제주 #7>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뉴뮤직인제주는 실험적인 동시대 음악을 공연을 통해 제주도에 소개하고, 이를 영상으로 아카이빙하는 프로젝트이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실험음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제주에서 개최하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온라인상에 아카이빙한다.

2020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에 7회째 공연을 올리는 뉴뮤직인제주는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음악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제주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성 확대해 왔다.

이현태
이현태

이번 뉴뮤직인제주#7에서는 시각예술과 사운드 퍼포먼스를 병행하는 아티스트들의 실험음악 공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아티스트는 헤미 클레멘세비츠, 김민아, 이현태이다.

헤미 클레멘세비츠는 설치와 사운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아날로그적인 재료와 과정을 통해, 시각과 청각 사이의 상관관계와 상호의존성에 대해 질문한다.

백남준아트센터,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플랫폼엘 등의 공간에서 전시부터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형식을 통해 여러 요소들과 표현 방식의 결합을 중심으로 예술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비타미나(Vitamina)라는 이름으로 사운드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하고 있는 김민아는 국내외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통해 디지털 잔해와 인간의 삶이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예술을 통해 연구한다.

현재는 디지털 기반 시설들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예술-연구를 진행중이며, 다양한 소리 실험에 관심 있는 여성 작가들의 커뮤니티인 ‘레지스터 한국(Re#sister Korea)’ 활동을 이끌고 있다.

헤미 클레멘세비츠
헤미 클레멘세비츠

이현태는 뉴뮤직인제주를 통해 처음 사운드 퍼포먼스를 시도한 이후로 예술곷 산양, 산지천 갤러리, 예술공간 이아 등에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소리를 활용한 예술실험으로 본인의 예술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로 웹 프로그래밍 기반의 오디오비주얼 작업을 하는 이현태는 다양한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과 질서와 무질서 사이의 상태 전를 예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탐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상으로 아카이빙 될 예정이며 뉴뮤직인제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링크 >> forms.gle/eAL2KHcHUh7fHHJn7

◇영상 아카이브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8xukAr2HrqxD1zER1R8YaQ/

◇공연 정보 및 문의

https://www.facebook.com/newmusic.Jeju/
https://www.instagram.com/newmusic_jeju/

공연 뉴뮤직인제주#7  포스터<br>
공연 뉴뮤직인제주#7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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