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주디자인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특별연속기획으로 [Eco design project]를 진행한다.

올해는 첫 번째 볼륨으로 총 24명이 작가들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 ‘곶자왈전’을 준비했다. 

한라산에서 날아든 풀씨와 꽃씨로 형성된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아무리 비가 내려도 빗물이 그대로 지하로 유입되는 토질 등이 형성되어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곶자왈은 살아 숨쉬는 제주의 생명이다.

곶자왈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우리와 함께 숨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사)제주디자인협회의 2023년 제27회 정기전시는 ‘곶자왈’이 주제를 놓고 다양한 장르의 회원들이 곶자왈+디자인을 향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작업 결과물을 담아 냈다.

(사)제주디자인협회는 이번 ‘곶자왈’전시를 통해 제주 속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주문했다.

출품작가

강소라 Kang so ra
강은종 Kang eun jong
고은지 Koh eun ji
김경헌 Kim gyung hun
김병국 Kim byoung kook
김상은 Kim sang eun
김성희 Kim sung hee
김정윤 Kim jeong yoon
나경화 Na koung hwa
박현영 Park hyun young
손호남 Son ho nam
송은실 Song eun sil
양서영 Yang seo young
양숙연 Yang sook yeon
오자경 Oh ja kyoung
오창윤 Oh chang yoon
이광진 Lee kwang jin
이인호 Lee in ho
이종숙 Lee jong sook
이혜지 Lee hye ji
정요택 Chung yo taek
최재용 Choi jae yong
허민자 Huh min ja
현초인 Hyun choin

총 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