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세 치 혀로 부산엑스포를 모욕한 민주당 대변인은 즉각 사죄하고 사퇴하라
[전문]세 치 혀로 부산엑스포를 모욕한 민주당 대변인은 즉각 사죄하고 사퇴하라
  • 뉴스N제주
  • 승인 2023.08.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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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구동구)성명
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구동구)
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구동구)

지난 9일 민주당 김한규 대변인이 "부산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자격없는 자의 책임없는 망발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2030 부산 엑스포는 오랜시간 모든 국민, 기업, 정부가 혼신을 다해 오늘날 유력 개최지라는 입지까지 이끌어온 '국가적 꿈'입니다. 저는 엑스포 무대가 될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이자 엑스포 특위 여당 간사로서 일선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헌신했는지 누구보다 생생하게 지켜봐왔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대변인이라는 자가 한낱 세 치 혀로 이 모든 피와 땀을 모욕했습니다. 

최근 잼버리 사태 책임에 여야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이를 부산 엑스포와 결부시켜 정치적 공세를 펼치려는 작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엑스포 망언과 관련해 아직까지 어떠한 사과나 조치도 없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에게 정말 엑스포를 유치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김한규 대변인처럼 정치적 계산을 앞세워 내심 엑스포가 유치되지 않길 바라고 있는 것인지 심각하게 의문스럽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안긴 김한규 대변인은 즉각 사죄하고 대변인에서 사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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