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6호 태풍 카눈 영향 9일 공연 취소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6호 태풍 카눈 영향 9일 공연 취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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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라인강관악단, 나콘랏차시마 예술대학관악단과 양주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취소
국제관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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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이상철)는 제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 독일라인강관악단, 나콘랏차시마 예술대학관악단과 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독일라인강관악단과 피닉스파운데이션은 오늘 오후 5시 우리동네관악제의 일환으로 제주꿈바당 어린이도서관에서 제주도민들과 만날 예정이었고 나콘랏시마예술대학관악단과 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제주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늘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스페인의 날” 공연에 앞서 오후 7시 10분에 열린다.

제주국제관악제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 참여관악단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양해드린다"며 "남은 시간 철저한 준비와 보도자료, SNS 등 다양한 매체로 일정 변경으로 인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16일까지 제주문예회관과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사려니숲 야외무대 등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공연문의는 제주국제관악제 사무국(064-722-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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