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농협, 상호금융 우수 농축협 역대 최대 10개소 달성
[이슈]제주농협, 상호금융 우수 농축협 역대 최대 10개소 달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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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분기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2개소·우수상 8개소 수상 
2023년 2분기 제주농협 상호금융대상 평가결과

지난 7월 26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2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10개 농축협(전국 127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이 대그룹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이 소그룹 1위,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2위,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3위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영민 제주본부 상호금융지원단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주농협은 재무 건전성 등이 전국 대비 우수하여 도내 10개 농축협이 수상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축협이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년 2분기말 기준 제주농협 상호금융은 예수금 9.4조원, 대출금 7.8조원 규모이며,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저금리대출* 등을 적극 지원하여 전국에서 본보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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