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클린,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제클린,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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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스타트업 제클린의 면100%기반 재생 고급타올 ‘리[Re;]타올’,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및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 선정 쾌거
국제재생표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은 물론 친환경 품질인증 제도 오코텍스 1등급 인증, 우수한 품질 경쟁력 확보
제클린, “기존 없던 새로운 경제적 가치 발굴 위한 제클린의 노력 인정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차승수 제클린 대표(오른쪽)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차승수 제클린 대표(오른쪽)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의 면100%기반 재생 고급타올 ‘리[Re;]타올’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이하 올녹상)’은 친환경 제품 소비를 독려하고 기업의 녹색상품 생산을 유도, 녹색상품시장을 확대하고자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는 환경 개선 효과 및 상품성이 우수한 생활 및 개인용품, 문구 및 사무용품, 생활 및 개인용품, 주택건설자재류, 식품류, 가구 및 침구류, 서비스 부문 등 총 20 개사 59 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제클린의 재생타올 ‘리[Re;]타올’은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함께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도 선정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환경성은 물론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제주도 내 대량으로 버려지고 소각되는 각종 숙박용 폐린넨, 폐침구, 타올 제품을 재생 자원화, 면화기반의 재생 원사로 가공하여 만든 제클린의 고급 페이스 타올 리[Re;]타올은 국제재생표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은 물론 영신타올과 함께 친환경 품질인증 제도인 오코텍스 1등급 인증까지 획득, 우수한 품질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기존 일반제품을 넘어서는 높은 상품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2018년 설립된 ESG 스타트업 제클린은 제주도 내 대량으로 버려지고 소각되는 숙박용 침구 폐기물에 주목, 이를 면화기반의 원료, 원사, 원단으로 재생하는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통한 산업적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는 호텔이나 숙박업소 등과 함께 폐자원의 재활용 협업 체계 구축 및 상품개발을 통해 재생 제품 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이번 ‘올녹상’ 선정은 버려지고 소각되는 면화 폐기물에 대한 원료화 및 재생상품 개발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제적 관점에서 순환자원 가치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제클린의 노력과 그 결과물들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장 경쟁력을 갖춘 면화 기반의 재생 원사, 원단,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환경가치 창출은 물론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순환경제 사례를 선보여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차승수 제클린 대표(오른쪽)
면100%기반 재생 고급타올 ‘리[Re;]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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