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22.(토) ~ 23.(일) 이틀간 월정리 해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제2회 월정리 한모살 해변축제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월정리마을회(이장 김창현) 주최로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열린다.
‘달과 바다가 공존하는 월정해변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꾸려졌다.
22일 식전 행사에는 프린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의 참여를 높이고, 오후 7시 개회식에는 김지훈의 마술 포퍼먼스와 와이킥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미스트롯2 출신인 강해연이 명품 트롯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치 요가, 리틀 하와이, 서핑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바릇잡이, 물총 싸움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플로깅 행사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해안정화 활동을 이끈다.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한다.
김창현 월정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는 월정리에서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월정리는‘달이 뜨는 아름다운 해변의 물이 맑은 촌락’ 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서정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로, 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인 ‘당처물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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