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찰리정, 블루스 음악 공연
뮤지션 찰리정, 블루스 음악 공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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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플레이그라운드1080 music cafe&pub서

제주에서 찰리정 밴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플레이그라운드1080 music cafe&pub(신화역사로 195)에서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찰리정의 기타연주가 이어진다.

블루스, 재즈 기타리스트 찰리정은 14살 때 독학으로 팝, 블루스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군복무를 마친 1999년 22세 무렵 친한 친구의 도움으로 미국 LA로 가게되면서 그곳에서 다양한 해외 연주자들과 재즈그룹, 흑인 funk 밴드 등 수많은 경험들을 통해 재즈, 블루스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레젼드 기타연주자이자 정신적인 멘토인 테드 그린 (TED GREENE)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진정한 음악의 본질과 기타 연주에 깨닳음을 얻게 되었다. 

2007년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찰리정 블루스 밴드를 결성하여 본격적으로 블루스음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콘서트, 재즈페스티벌 및 해외공연 등 왕성한 활동과 함께 5장의 정규 음반을 제작했으며,  많은 블루스 매니아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으며, 블루스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특히, 찰리정은 음악에 있어 언제나 재즈 및 다양한 음악 장르에도 관심을 폭넓게 열어 두고 많은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과 교류하고 있다.

음악은 결국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의 음악인생에 대한 기나긴 여정과 뜨거운 열정은 언제나 식지않고 진행중이다. 그의 음악을 접하기 위해 귀한 벌걸음이 있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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