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이 숨비소리에 엄마는 언제나 너와 함께 한단다"

제주특별자치도 플루트협회는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 플루트앙상블과 함께하는 '숨비소리' 두번째 기획연주가 공연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틀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내용 줄거리는 (주)플루트 앙상블과 함께하는 술비소리 박은혜 작가님의 그림책 '숨비소리'는 제주 서남쪽에 위치한 모슬포를 배경으로 바다로 떠난 해녀 엄마를 걱정하는 딸 '올레'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로, 숨비소리란 해녀가 물속에서 참았던 숨을 물 위로 올라와 내쉬는 숨소리를 말한다.

해녀 엄마를 기다리다 잠이 든 딸 '올레'가 꿈속에서 거북이가 되어 엄마의 숨비소리를 찾아 바다로 떠나게 된다. 깊은 바다에서 무서운 상어를 만나자, 엄마 거북이가 호오이 숨비소리를 내며 아기 거북이를 구해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곱을락△오돌또기△너영나영△섬집아기△곱을락△호이호이△상어송△이어도 노래△숨비소리 자장가
△이어도사나△호이호이 순으로 재미있고 현장감을 주는 공연이 이뤄진다.

다같이 호오이 소리를 외치며 숨비소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볼까요?